보도자료

(영월=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영월지역의 17번째 미니박물관인 만봉불화박물관이 28일 문을 열었다.

만봉불화박물관은 신원불교재단이 총 사업비 120억원을 들여 김삿갓면 예밀리 일대 6천900여㎡ 터에 건물 총 넓이 3천200여㎡, 지상 2층 규모로 건립한 국내 최대 규모 불화박물관이다.

전시실 7개, 세미나실, 영상실, 수장고 등을 갖춘 이곳에는 전통 불화와 단청의 맥을 이어온 만봉스님의 유업을 잇는 유물, 탱화 등을 포함해 도자기, 강원도 무형문화재인 불화작품 밑그림 등을 전시하고 있다.